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 홈페이지 제공 페이지 입니다.
국가장학금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자격이 있습니다.
특히,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지는데, 소득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는 상당한 수준의 등록금 실질 부담을 완화해줍니다.
장학금 유형은 크게 소득 연계형인 ‘국가장학금 I유형’과 다자녀 가구를 위한 ‘국가장학금 II유형(대학 연계 지원)’ 등으로 구분되며,
학생 본인과 가구의 경제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학업 성적 기준도 충족해야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 이 제도의 주요 목적입니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 방법
신청 절차는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됩니다.
학생 본인의 온라인 신청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인적 사항과 학적 정보를 입력하고 장학금을 신청합니다. 이때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서류 제출
신청 후에는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 및 재산 조사를 위한 정보 제공 동의가 필수적입니다.
이 동의가 완료되어야 소득 심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필요 서류는 주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며, 재단에서 서류 제출 대상자로 안내받은 경우에만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 시기 및 준비해야 할 것들
국가장학금은 보통 1년에 두 번,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신청 기간이 운영됩니다.
정확한 신청 기간은 한국장학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므로, 해당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득 구간(분위) 판정과 장학금액 확인
국가장학금의 지원 규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소득 구간(분위)입니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학생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환산하여 산정됩니다.
산정 방식: 가구원 전체의 소득(근로, 사업, 재산 소득 등)과 재산(부동산, 금융 재산, 자동차 등)을 합산하고 부채를 차감한 후, 이를 소득으로 환산하여 월 소득 인정액을 계산합니다. 이 인정액을 기준으로 소득 1구간부터 10구간까지 나뉘게 됩니다.
지원 금액: 소득 8구간 이하의 학생들은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적으로 최대 지원 금액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을 목표로 하며, 그 외 구간도 등록금의 일정 부분을 지원받아 학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구간별 지원 금액은 매 학기 한국장학재단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A)
Q1.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는데, 소득 구간이 너무 높게 나왔어요. 이의 신청이 가능한가요?
A: 네, 소득 인정액에 이의가 있다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의 신청은 신청 기간 내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가구 상황의 변동(실직, 폐업, 재산 감소 등)이나 조사된 소득 및 재산 내역에 오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 재조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득 인정액 산정 기준 자체가 변하는 것은 아니므로, 제출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이번 학기에 휴학 예정인데, 국가장학금을 신청해도 되나요?
A: 원칙적으로 국가장학금은 해당 학기에 재학 중이거나 복학 예정인 학생이 신청 대상입니다. 만약 신청 후 심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휴학이 확정된다면, 해당 학기의 장학금 수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다음 학기 복학을 염두에 두고 미리 신청 기간에 신청만 해두는 것은 가능하며, 복학하는 학기에 다시 심사를 거쳐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상담 센터에 문의하여 복학 시점과 신청 시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직전 학기에 성적 기준(B학점)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신청할 수 없나요?
A: 원칙적으로 국가장학금 I유형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수와 80점(B학점) 이상의 성적 기준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예외 규정이 있습니다. 소득 1~3구간 이하 학생에게는 C학점(70점) 이상인 경우 2회까지 구제 기회가 제공됩니다. 또한, 신·편입생, 재입학생, 장애 학생 등은 성적 기준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본인의 상황을 확인하여 구제 제도 활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